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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낭여행 여섯번째

MintState 2010. 12. 20. 23:19
인도의 작은 티벳이라 불리우은 맥그로드 간즈로 이동했습니다.
맥그로드 간즈는 '위쪽 다람살라'라고도 합니다.
이곳은 티벳의 임시정부가 있으며 티벳 불교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 라마(Tenzin Gyatso)'가 있는곳 이기도 합니다.

암리차르에서 다람살라로 이동하는 로칼버스 입니다. 영 버스수준이....

다람살라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조금만 올라가면 맥그로드 간즈에 도착합니다.
산비탈을 타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눈만 있다면 알프스가 연상될것도 같네요.

많은 관광객들이 하루종일 거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완전히 관광지죠~ 그 만큼 숙박업소나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티벳불교의 법회모습, 한국하고는 많이 틀리네요

이렇게 큰 '마니차'도 있습니다. 마니차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거라고 하죠.

마침 달라이 라마가 맥그로드 간즈에 돌아오는 날이 였기에 TCV(Tibetan Children Village) 스쿨에 방문했습니다. 티벳사람들은 다모인것 같았습니다. 달라이 라마가 입장하고 학생들이 마스게임도 하고 완전히 동내잔치더군요.

박수나트 폭포 우기가 아니여서 그런지 영 폭포의 모습이 조그만 하네요.

저 멀리 히말라야가 보입니다. 마날리의 일정이 취소되어서 히말라야가 잘보인다는 뜨리운드(Triund)로 등반을 했습니다. 길을 잘 몰라서 헤매기도 하고 약 5시간동안 쉽지만은 않은 등반이였습니다.

중턱에서 보니 저멀리 다람살라가 전부 보이네요.

여기가 뜨리운드 입니다. 히말라야가 한눈에 보이네요. 무려 해발 2875M 입니다. 백두산 보다 더 높은 곳이네요. 맥그로드 간즈에 방문하시면 좀 힘들지만 이곳을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산이라 해가 빨리지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 하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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