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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랜만에 영화 관람 푸시(Push, 2009)

MintState 2009. 3. 23. 10:29
오랜만에 영화 관람을 하였습니다.
관람 영화는 푸시(Push, 2009), 다코타 패닝이 나오는 SF라서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어떤 분들은 영화가 지루하다는데 화려한 CG의 SF를 기대하고 보셨나봐요. 저두 그런줄 알고 보았지만...
SF라기보다는 스릴러 장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초능력자들과 그 초능력자를 쫓는 "디비젼"이란 단체..
어떻게 보면 "점퍼"와 설정이 비슷하죠~~
하지만 점퍼는 화려한 액션과 CG로 무장 했다면 이 영화는 반전과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 했습니다.

대표적 배우는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패닝, 카밀라 벨, 디몬 하운수 입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판타스틱4에서 말성쟁이로 잘 알려진 배우이죠. 별루 정은 안가지만, 다양한 장르의 역을 소화하는 배우입니다.
카밀라 벨은 처음에 소피마르소가 떠오르더 군요, 많이 닮지 안았나요? ^^ 이 배우의 프로필을 보면 10000BC에서 출연했던 배우인데 10000BC에서는 원시인으로 나와 그 미모가 많이 퇴색되 보였었는데 이번 역에서는 참 이쁘게 나오네요. 미국에서는 각종 CF로 유명한 배우랍니다.

가장 주목되는 배우는 역시 다코타 패닝 이제 소녀에서 숙녀가 되었네요. 참으로 많이 컸습니다.
아이 엠 샘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배우 입니다. 저에게는 아이 엠 샘 보다는 SF드라마 테이큰 에서의 연기가 더 좋았습니다. 정말 나이에 맞지 않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죠.

다시 영화로 넘어가 보죠.
이 영화의 평은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미국의 여러 평론은 거의 악평 일색입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특별하게 와 닫는 무언가가 없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만일 현란한 CG의 SF를 기대한다면 드레곤볼 에볼루션을 보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하지만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스릴러에 간간히 멋있는 액션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딱일 영화입니다.

마지막 장면은 다음 편을 예고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 영화가 단편은 아닐 것 같은 뉘앙스를 줍니다.

ps. 9가지 초능력(The Power of Heroes)
1. Mover(무버 / 염동력자) - 물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자
2. Watcher(워쳐 / 미래 예지자) - 미래를 보는 능력자
3. Pusher(푸셔 / 기억 조작자) - 기억을 조작하고 생각을 조종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능력자
4. Stitcher(스티쳐 / 치유 능력자) -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자
5. Sniff(스니프 / 추격자) - 오감을 이용하여 목표물을 추적하는 능력자
6. Shadow (쉐도우 / 보호 능력자) - 물체나 사물을 숨길 수 있는 능력자.
7. Bleeder (블리더 / 음파 암살자) - 인간의 소음으로 어떠한 물체도 파괴시킬 수 있는 능력자
8. Shifter(쉬프터 / 변형 능력자) - 물체를 원하는 형태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능력자
9. Wiper(와이퍼 / 기억 삭제자) - 어떠한 기억도 지울 수 있는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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